문화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매화문기 梅花文氣" 展

종료

2016.03.01 ~ 2016.03.274153

[교보아트스페이스]"매화문기 梅花文氣" 展

일정2016.03.01(화) ~ 2016.03.27(일)

장소교보아트스페이스

비용무료

참여 작가 소개

아티스트故 이대원, 송영방, 박항률, 최한동, 이 인, 김성복, 오관진, 오만철, 이이남, 성태진, 성영록, 김준식(화가)

교보아트스페이스 “매화문기 梅花文氣 - 매화에 문학의 향기를 담다” 展 전시기간 | 2016. 3. 1(화) ~ 2016. 3. 27(일) 초대작가 | 故 이대원, 송영방, 박항률, 최한동, 이인, 김성복, 오관진, 오만철, 이이남, 성태진, 성영록, 김준식 교보아트스페이스는 3월 기획전으로 봄의 전령인 ‘매화’를 테마로 하여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매화문기 梅花文氣 - 매화에 문학의 향기를 담다>展을 개최합니다. 매화는 예부터 문인화의 소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근현대 문학작품 속에서 빛을 발해 왔습니다. 이는 매화가 지닌 여러 상징적 의미 때문일 것입니다. 매화는 새해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기에 ‘신년(新年)’을 의미하고, 한자인 ‘梅(매화 매)’와 ‘眉(눈썹 미)’가 중국식 발음이 같아서 흰 매화는 ‘눈썹이 하얗게 되도록 장수하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번 기획적은 그러한 매화의 여러 의미를 모티프로 하여 기획되었습니다. <매화문기 梅花文氣 - 매화에 문학의 향기를 담다>展은 매화를 단순히 사진처럼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화가 가진 문학적 울림을 독자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독자들은 충절, 절개와 같은 인문학적 코드의 상징인 매화를 그린 그림, 조각, 영상 등을 감상하며 매화를 표현한 다양한 옛 시구들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김성복,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에 아크릴, 우레탄 도장, 55x39x20 cm, 2015
김준식, 梅花－狐假虎威(호가호위), 한지에 유채, 50x70 cm, 한지에 유채, 2014
박항률, 기다림, 캔버스에 아크릴릭 50x50 cm, 2016
성영록, 하얗게 피어나다, 냉금지+먹+담채+금분+은분, 130x60 cm, 2013
성태진, 너무 서두르지마, 목판에 조각 후 아크릴 채색, 80X122 cm, 2011
오관진, 비움과 채움(복 두꺼비), 혼합재료, 150x150 cm, 2016
오만철, 반추(反芻), 백자도판 1,330°C 환원 소성, 44X81 cm, 2015
우현 송영방, 석매도(石梅圖), 한지에 수묵담채, 82.2x43.5 cm, 1979
이 인, 풍경의 의미, 천 위에 아크릴 채색, 93X73cm, 2016
이대원, 매화, 캔버스에 유채, 45.5X37.9 cm, 1963
이이남, 아사천에 매화꽃이 피었네, 4min 30sec, LED TV, 2013
최한동, 어쩐지..봄바람(혜원과 나), 천에 혼합재료, 68X68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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