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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인문학석강] <허삼관 매혈기>의 위화가 말하는 중국의 19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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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6:00 ~ 17:30보이기 아이콘1791
[교보인문학석강] <허삼관 매혈기>의 위화가 말하는 중국의 1900년대
일정2022.12.15(목) 16:00 ~ 17:30
장소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
인원175명 (1인 2매)
비용무료
신청2022.12.08 (목) 10:00까지

참여 작가 소개

  • 위화
    1960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1983)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1988) 등 실험성 강한 중단편소설을 잇달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소설『가랑비 속의 외침』 (1993)을 선보인 위화는 두 번째 장편소설『인생』 (1993)을 통해 작가로서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로 만든『인생』 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매년 40만 부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허삼관 매혈기』 (1996)는 출간되자마자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위화는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이후 중국 현대사회를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장편소설『형제』 (2005)와『 제7일』 (2013)은 중국 사회에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는 중국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산문집으로는『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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