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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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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00:00 ~ 00:00보이기 아이콘7192
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기행>
일정2022.02.21(월) 00:00 ~ 00:00
장소서울 덕수궁, 정동, 인천 개항장 일대
비용무료
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기행 / 출연 안창모(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윤여경(희곡작가)
도시와 건축으로 다시 보는 우리의 근현대사우리가 겪어온 근현대사 속에서 도시와 건축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국근대사기행>에서는 근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대한제국의 출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도시와 건축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근대화의 중심이 된 덕수궁과 외교와 선교 기지였던 정동 일대를 돌아보며 고종이 이루려고 했던 대한제국의 모습, 그 탄생과 함께 나타난 도시구조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인천 제물포구락부와 청일 조계지에서는 개항기 인천의 도시 구조를도시·건축학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면서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조선의 의지 표현을 새롭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근대도시건축을 연구하는 안창모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과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우리의 근현대사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 1편  대한제국의 출범과 고종의 꿈 / 고종은 덕수궁에서 대한제국의 출범을 선언하면서 500년 동안 유지되었던 서울의 중심구조를 재편하였다. 임진왜란을 거치며 예기치 않은 순간에 준비 없이 탄생한 덕수궁이 근대화의 중심이 되는 궁이 될 수 있던 계기와, 외교 및 선교기지 였던 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고종이 이루고자 했던 '대한 제국의 탄생과 도시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탐방 장소 : 서울 덕수궁, 정동 /  2편 개항 속 숨겨진 조선의 전략 / 강화도 조약을 통해 강제로 개항당했다는 역사적 사실과 달리 인천 각국 조계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강제 개항이라면 나타나야할 도시와 건축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조선 정부의 개항이 일본에 의한 강제 개항이 아니라 개항을 준비하며 동시에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의지였다는 것을 '제물포구락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자치권 형성 등 개항 시기의 인천의 모습을 짚어본다.  탐방 장소 : 인천 제물포구락부 / 3편  개항기의 도시 구조와 건축 개항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에서 시작하여 청국 조계지, 일본 조계지의 주요 건축물을 살펴봄으로써 실제 도시와 건축에 남아있는 역사적 흔적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앞서 살펴본 조선의 강제 개항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본다. 탐방 장소 : 인천.청일조계지 영상 보러가기
출연진 소개 / 해설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건축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 졸업 現,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근대),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도시관리분과 위원장 등 역임 저서 『덕수궁, 한국현대건축 50년』, 『서울건축사(공저)』, 『서울건축가이드북(공저)』등 / 패널ㅣ윤여경 희곡작가, 2021년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졸업 희곡 <돌연변이 고래>등
참고 도서 / 덕수궁 시대의 운명을 안고 제국의 중심에 서다 안창모ㅣ동녘/ 이 책은 단순히 덕수궁 내 전각이 지닌 건축적 의미와 건축 역사적 가치만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13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근대 역사의 심장부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는 공간으로서 덕수궁을 조명한다. 관련 사진과 주변 정동 인근의 알려지지 않은 사진 및 도면 자료들을 실어 이해를 돕는다. 덕수궁 시대의 운명을 안고 제국의 중심에 서다 자세히보기
교보인문기행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교보인문기행>은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 배경지 혹은 관련 장소를 탐방하는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입니다. <교보인문기행>을 통해 작가와 함께 여행하고 책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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