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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인문기행] 개항도시 인천, 한국근대문학의 길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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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023.11.24 09:00 ~ 17:00보이기 아이콘4345
[교보인문기행] 개항도시 인천, 한국근대문학의 길을 거닐다
일정2023.11.24(금) 09:00 ~ 17:00
장소인천광역시 일대 한국근대문학관, 공화춘,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1883 모던하우스, 대불호텔전시관, 월미바다열차 탑승 등
인원30명 (1인 2매)
비용무료
신청2023.11.23 (목) 12:00까지
교보인문기행|길위의문학|개항도시 인천, 한국근대문학의 길을 거닐다| 일시 : 2023년 11월 24일(금) 09시 ~ 17시 | 장소 : 인천광역시 일대| 집결 장소 : 광화문 교보빌딩, 인천역 택1| 인원 : 30명(최소 참가인원 20명) | 참가비 : 30,000원| 신청기간 : 2023년 11월 19일(일) 까지
교보인문기행|길위의문학|개항도시 인천, 한국근대문학의 길을 거닐다| 일시 : 2023년 11월 24일(금) 09시 ~ 17시 | 장소 : 인천광역시 일대| 집결 장소 : 광화문 교보빌딩, 인천역 택1| 인원 : 30명(최소 참가인원 20명) | 참가비 : 30,000원| 신청기간 : 2023년 11월 19일(일) 까지
프로그램 내용 | 인천은 1883년에 개항된 항구도시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미지의 세계로 떠나듯이 근대의 문인들도 인천의 항구와 바다를 바라보며 낯선 세계에 대한 낭만적인 동경을 꿈꾸었습니다. 근대계몽기에서 해방기까지, 한국근대문학의 형성과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근대 개항도시 인천이 우리 근대문학 작품에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근대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한국문학의 주요한 무대인 인천의 개항장으로 떠나는 인문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행 전문가 | 동행 전문가 유성호(교수) 평론가,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평론집 <상징의 숲을 가로질러>, <서정의 건축술>, <침묵의 파문>, 산문집 <단정한 기억> 등
함께하는 책 | 천근대소설 속에 그려진 인천| “조선의 심장 지대인 인천의 축항은 전 조선에서 첫손가락에 꼽힐 만큼 그 규모가 크고 또 볼 만한 것이었다. 축항에는 몇 천 톤이나 되어 보이는 큰 기선이 뱃전을 부두에 가로 대고 열을 지어 들어서 있다….” 강경에 『인간문제』 중에서 | 인간문제 강경애 저자(글)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07월 14일 | 『인간 문제』는 한국 근대 여성문학의 제일선에 서 있는 강경애의 대표 장편표설이다. 일제 식민 치하의 1930년대 조선, 자본가와 농민·노동자의 대립 구조 속에서 농민과 도시노동자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과 그들의 조직적 투쟁을 현실성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 근대 소설사에서 리얼리즘 소설의 수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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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 속에 그려진 인천 |길에서 - 제물포 풍경 김기림 | <인천역> '메이드 인 아메리카'의 성냥개비나 사공의 '포케트'에 있는 까닭에 바다의 비린내를 다물었습니다. | <이방인> 낯익은 강아지처럼 발등을 핥는 바닷바람의 혓바닥이 말할 수 없이 사롭건만 나는 이 항구에 한 벗도 한 친척도 불룩한 지갑도 호적도 없는 거북이와 같이 징글한 한 이방인이다. | <대합실> 인천역 대합실의 조려운 '벤치'에서 막차를 기다리는 손님은 저마다 해오라비와 같이 깨끗하오. 거리에 돌아가서 또다시 인간의 때가 묻을 때까지 너는 물고기처럼 순결하게 이 밤을 자거라 김기림 시집 『태양의 풍속』 중에서 일부 발췌 | 태양의 풍속 김기림 저자(글) · 열린책들 · 2023년 03월 25일 김기림의 두 번째 시집으로 그의 초기 시 91편이 실려 있다. 김기림은 기존 시의 병약한 허무주의와 감상주의를 비판했으며 건강하고 건설적 시론을 주장하였다. 이 시집은 그러한 시론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과거의 어둠과 결별하고자 하는 의지와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고 지향하는 태도를 보여 준다. 김기림은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가장 뚜렷하고 일관된 관점을 통해 근대 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태양의 풍속』은 그의 시론과 시적 새로움을 확인해 주는 시집이다.
태양의 풍속 도서 자세히보기
일정표
주요 탐방 장소 | #1 한국 근대 문학관 / #2 자유공원 / #3제물표 구락부
#4 1883 모던하우스 / #5 대불호텔 전시관 / #6 월미바다 열차
참가방법 : ① 신청기간이 종료된 후, 참가가 확정되신 분들에게 11월 20일(월)부터 개별적으로 연락 드립니다. (참가자 정보에 입력하신 신청자분의 연락처로 연락 드립니다.)② 안내에 따라 지정된 계좌로 참가비(인당 30,000원)를 입금하시면 참가신청이 완료됩니다.
유의사항 : ① 도보 기행이며, 구체적인 집결장소는 개별 안내 드립니다. ② 신청자 본인과 동반 1인(신청자 포함 총 2명)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③ 프로그램 특성상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미취학 아동은 참석이 불가합니다.(중학생 이상 신청 가능) ④ 방문 장소 및 일정, 참가 인원은 천재지변, 현지사정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⑤ 본 프로그램은 영상 촬영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참가자 모습은 제한적으로 촬영될 수 있으며, 이후 영상은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 및 SNS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환불규정 : 본 프로그램은 당일여행으로 예약 취소할 경우 취소 공제율은 국내여행 표준약관에 따르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당 프로그램 시작 72시간 이전에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 - 해당 프로그램 시작 72시간~24시간 이전에 취소할 경우 50% 환불 - 해당 프로그램 시작 24시간~기행 당일에 취소할 경우 환불 불가 <공제수수료 적용 기준> - 근무시간 : 월~금(평일) 09:00~18:00 * 근무시간 이후 취소는 익일 적용됩니다.
교보인문기행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교보인문기행>은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 배경지 혹은 관련 장소를 탐방하는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입니다. <교보인문기행>을 통해 작가와 함께 여행하고 책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2)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ms*****

    2024-09-24

    기대되는걸요

  • yu*****

    2024-09-19

    인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재밌어보이네요 다음에는 신청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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