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서PARK, WAN-SUH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출생1931년10월20일
사망2011년01월22일
출생지경기도
데뷔년도1970년
데뷔내용『여성동아』 장편소설 『나목』 당선
인물소개
1931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나 소학교를 입학하기 전 홀어머니, 오빠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6ㆍ25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53년 결혼하여 1남 4녀를 두었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불혹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하기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40여 년간 80여 편의 단편과 15편의 장편소설을 포함, 동화, 산문집, 콩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남겼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상(2006) 등을 수상했다. 2006년 서울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진 삶이 안겨준 상흔을 글로 풀어내고자 작가의 길을 시작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내면의 은밀한 갈등을 짚어내고, 중산층의 허위의식, 여성 평등 등의 사회 문제를 특유의 신랄함으로 드러냈다. 그럼에도 결국 글이 가리키는 방향은 희망과 사랑이었다. 글은 삶을 정면으로 직시하여 아픔과 모순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기어코 따뜻한 인간성을 지켜내고야 만다. 오직 진실로 켜켜이 쌓아 올린 그의 작품 세계는, 치열하게 인간적이었던, 그래서 그리운 삶을 대변하고 있다. 2011년 1월 22일 타계했다.
학력
- 2006서울대학교 명예문학박사
- 1967서울대학교 국문학과 중퇴
- 1951숙명여자고등학교
수상
- 1980한국문학작가상
- 1981이상문학상
- 1990대한민국문학상
- 1993현대문학상
- 1993중앙문학대상
- 1994동인문학상
- 1995한무숙문학상
- 1997대산문학상
- 1999만해문학상
- 2006호암상
경력
- 1993.05유니세프 친선대사
- 1995한프랑스문학포럼 참가
- 1996공연윤리위원회 위원,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
- 1996.05토지문화재단 발기인
- 1999.07운석 장면박사기념회 발기인
- 2004.01고구려역사문화재단 고문
- 2004.07예술원 문학분과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