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에 입학했다가 연극을 향한 열정에 이끌려 미련 없이 대학을 중퇴하고, ＜에쿠우스＞로 백상연기상을 수상하고 하이틴 스타로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극단 76극장에 입단한다. 하이틴 스타로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할 때, 돌연 뉴욕행을 결심, 아내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이 3년간의 뉴욕생활에서 보고 듣고, 직접 느꼈던 경험들이 제작자로서의 송승환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밑바탕이 된다. 귀국 후 극단 환 퍼포먼스를 창단하고 ‘98년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한 <남자충동>과 같은 연극들을 무대에 올린다. 제작비 7억의 대형뮤지컬 <고래사냥>을 제작한 이후, 시장과 자본의 한계를 절감하고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한 (주)P.M.C 프러덕션을 설립한다. 그리고 세계무대를 노크할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시놉시스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호암아트홀부터 대관하고 컨셉뿐인 <난타>의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난타>는 수많은 국내 최초, 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며 국내 공연물로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성공으로 승승장구한다. 경영학을 전공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공부한 적도 없다는 그는, <난타>를 기획하고 에딘버러 페스티벌을 거쳐 브로드웨이에 수출하기까지의 경험들을 이 땅의 문화전사들과 소박하게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 한국 뮤지컬협회 이사장을 지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회식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를 난타한 남자, 문화 CEO 송승환』이 있습니다.

학력

• 1975휘문고등학교
• 1980한국외국어대학교 중퇴

수상

• 동아연극상특별상 학마을 사람들
• 백상연기대상남자연기상 에쿠우스
• 서울연극제남자연기상 영원한 제국
• 동아연극상작품상 남자충동
• 한국뮤지컬대상특별상 난타
• 한경마케팅대상프런티어상 난타
• 2004 외대인상

경력

• 1977 ~ 1985극단 `76극장` 단원
• 1989 ~ 1995환 퍼포먼스 대표
• 1996PMC프로덕션 대표이사 사장
• 2001.06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 2002.11문화산업포럼 공동대표
• 2004.02벤처기업협회 부회장
• 2004.03MBC FM 라디오 `여성시대` 진행
• 2005.02명지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
•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
• 한국 뮤지컬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