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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

윤흥길YUN,HEUNG-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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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1942년12월14일

출생지전라북도 정읍

데뷔년도1968년

데뷔내용회색 면류관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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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1976년 첫 소설집 『황혼의 집』을 출간하기 전까지 국어교사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초기에는 중편 「장마」로 대표되는 작품들로 전쟁과 분단체제, 폭력의 역사에 고통받는 민중의 모습을 주로 그렸으나 두번째 소설집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부터는 근대 산업화 시대의 노동과 소외의 문제를 다각도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후 발표한 「꿈꾸는 자의 나성」 등에서는 소시민의 갈등과 좌절을 형상화함으로써 오늘날에도 유효한 세계의 복합적 아이러니를 핍진하게 그려냈다. 2018년 20년에 걸친 작업의 결과물로 식민통치하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사상과 이념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한 가족을 통해 근대사의 비극을 조망한 대작 장편 『문신』을 출간했으며, 전통적 질서와 이데올로기의 대립에서 발생하는 모순을 탁월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과 함께 2020년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한서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묵시의 바다』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순은의 넋』 『에미』 『완장』 『백치의 달』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소라단 가는 길』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한국창작문학상, 현대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학력

  • 1961전주사범고등학교
  • 1973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수상

  • 한국문학작가상
  • 현대문학상
  • 한국창작문학상
  • 200421세기문학상 , 제12회 대산문학상
  • 2020제10회 박경리문학상

경력

  • 1964 ~ 1968춘포초등학교 교사
  • 1968한국일보 신춘문예소설'회색 면류관의 계절'당선
  • 1973숭신여자고등학교 교사
  • 1975 ~ 1977일조각 근무
  • 1995 ~ 2008한서대학교 인문사회학부 문예창작학과 교수
  • 1996 ~ 1999한서대학교 인문사회·예체능계열부 부장
  • 1999.12민족문학작가회 부이사장
  • 2016대한민국예술원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