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찬
국내인물음악예술인가수
출생1979년01월10일
출생지대한민국
데뷔년도1996년
데뷔내용1집 앨범 'Na Na Na Na Nineteen'
인물소개
1979년 1월 10일 출생. 그룹 솔리드가 R&B를 국내에 전파한 후 R&B 노선으로 선회한 조규찬, 양파 등에 의해 R&B붐이 일기 시작하기 바로 전에,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서는 R&B 앨범을 선보인 이기찬은 1996 '별밤 뽐내기 대회'에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Hereo'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신고식을 치뤘고 이어 도봉산 청소년 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아 입상한 뒤 DJ 한용진에게 발탁되었다. 1996년 감미로운 데뷔곡 'Please'로 신인이 기록하기 힘든 높은 판매고를 올린 그는 김형석을 비롯한 조규찬, 조규만 등 일급 세션들이 참여한 두 번째 앨범으로 R&B를 넘어 퓨젼 재즈적인 색채까지 흡수했으며 타이틀곡 ‘유리’와 더불어 김광민의 키보드가 레게 리듬과 잘 어울리는 ‘고아’ 등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학업문제로 잠시 활동을 접었다가 여름 방학 때부터 작업한 3집으로 2년만에 돌아왔다. 자신의 실력으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며 전체를 프로듀싱한 그는 현악기로만 연주해 분위기를 살린 '그림자'와 같이 뛰어난 곡으로 자신을 입증했으며 '널 잊을 수 있게'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양희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은미의 곡을 리메이크한 '기억 속으로', 김효수와 함께 부른 '지친 사랑을 위해' 등으로 골수팬들을 확보했다. 베이시스의 3집에서 '잔인한 날'의 보컬로 참여한 그는 TV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고 1999년 발표한 4집에서 영화 '그림일기'의 삽입곡 '춤추는 나무'로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에는 R&B 색채를 여전히 유지하며 조규찬과 같이 부른 '인'’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의 발전적인 자세를 담으려고 노력한 앨범이었다. 가창력과 실력에 비해 대중적인 사랑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그는 새로운 앨범을 구상하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중이다. 이 외에 영화와 뮤지컬 및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다재 다능하게 연예 스펙트럼을 넓혔다. 문학, 미식, 패션, 그림 등 다양한 예술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재능으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견문을 넓힌 그는 2010년 군 대체복무 기간 동안 틈틈이 그 동안의 일상을 돌아 보고 셀러브리티로서의 활동과 30대 남자로서의 삶을 다룬 자전적 에세이 작업을 했다. 무대 위 가수뿐 아니라 이제는 작가로서도 독자와 소통하고 싶다는 그 남자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학력
-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 동북고등학교
- 잠실중학교
수상
- 2001SBS 가요대전 R&B부문상
- 2002SBS 가요대전 발라드부문상
경력
-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