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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과학자/공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자연생태학자/생태연구가

출생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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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강신호는 가스터빈을 다루는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문득 첨단기술이 자연생태계나 사람의 삶을 돕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을 품었다. 자연생태계의 순환을 거스르지 않는 방식으로 살고자 귀촌했다. 2012년부터 기후위기의 대안을 모색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방안을 연구하는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를 운영한다. 인류의 왜곡된 자원 소비방식 때문에 기후 위기가 왔다는 문제의식 아래서, 플라스틱을 비롯한 재생 불가능한 물질을 남용하지 않는 삶의 방식에 관심이 깊다.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순환을 염두에 둔 생산과 소비를 위한 ‘적극적 재활용’ 운동과 ‘플라스틱 대장간’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인문학적 성찰이 없는 첨단과학기술의 오류를 지적하고, 눈높이를 낮춘 과학기술로 생태적 순환을 깨뜨리는 물질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교육하며, 이를 삶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한다. 《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 《지구별 생태사상가》(공저), 《플라스틱 프리》(공저) 등을 비롯해 적정기술에 관한 여러 논문과 기고문을 썼고,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강연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