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
국내인물문화예술인음악가지휘자
출생1947년
출생지부산광역시
인물소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이며 동시에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무장한 CEO다. 그는 유머러스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다. 특히 매년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웠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대한민국 클래식의 대중화를 앞당긴 초유의 기획이 되었다. 또한 2005년부터 시작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세계의 저명한 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 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 잡으며 십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뜨거운 호평과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2008년 계명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종상 예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경제와 문화의 가교’를 기치로 출범한 한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대 음악감독으로 부임하여 예술적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젊은 연주가들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이 뜨거운 그는 국립 창원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고, 2013년부터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에 취임해 새로운 음악 교육의 장을 펼치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앙상블의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언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 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지휘자를 거쳐 현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및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 1998년 창단한 ‘벤처 오케스트라’ 유로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해서도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으로 활발하게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모든 가능성을 지휘하라》 등이 있다.
학력
- 2008계명대학교 명예철학 박사
-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졸업
- 1974베를린 음대 유학
수상
- 1977카라얀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 2006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 2011세종상 예술부문 대통령상
경력
- 1980KBS교향악단 전임 지휘자
- 1989KBS교향악단과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 녹음 출반
- 1992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 1994'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기획·진행
- 1998'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기획·진행
- 2002CJ그룹과 오케스트라 후원 계약 체결,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
- 국립 창원대학교 석좌교수
-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