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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김영상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방송/공연예술인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기자/PD

출생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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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헤럴드경제' 산업부 기자이다. 수업료 안 낸다고 선생님에게 혼날 일이 없는, 3년 장학금으로 다니는 특수목적공고(지금의 마이스터고)인 서울수도전기공고에 스스로 입학했고, 1985년 졸업 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전 사번 8자리 숫자 '85xxxxxx'을 받았을 때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남들보다 일찍 돈을 번다는 게 신이 났다. 빨리 돈 벌어서 자동차도 사고 집도 사고 예쁜 색시도 얻고 싶었다. 대전전자계산소에서 코볼(COBOL) 언어를 활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오퍼레이터로 근무했다. 열심히 일했다. 어느 날 '한 번 고졸은 영원한 고졸'이라는 현실에 직면했고, 방황했다. 고졸은 어깨를 짓누르는 주홍글씨였다. 비겁한 열등감에 시달렸다. 대학에 다시 길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청주대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다. 직장 상사의 허락을 얻어 밤에는 오퍼레이터로 근무하고, 낮에는 대전과 청주를 오가며 대학에 다녔다. 의무 근무 연한이 끝나자마자 퇴사했고 대학 졸업 후 '헤럴드경제(옛 내외경제신문)' 기자가 됐다. 기자 생활 동안 편집부, 국제부, 경제부, 부동산부, 문화부, 정치부, 산업부 등을 거쳤다. 2006년 독일월드컵 현장을 취재했고, 2007년엔 국회에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를 취재했으며 대선 후 대통령직인수위 팀장으로 일했고, MB정부 전반기 2년 2개월 동안 청와대에 출입했다. 현재 산업부에서 삼성, LG 등 대기업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재계4단체 출입기자이자 재계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기자가 대체로 까칠하고, 냉철하고, 욕심 많게 비쳐지는 데 불만을 갖고 있으며, 본인은 '고생을 할 만큼 해본,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착한 기자 중 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학력

  •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 서울수도전기공고

경력

  • 1985한국전력공사 입사
  • 대전전자계산소 컴퓨터 프로그래머, 오퍼레이터
  • 헤럴드경제(옛 내외경제신문) 기자로 입사
  • 2006독일월드컵 현장 취재
  • 2007이명박 후보, 박근혜 후보 취재
  • 대통령직인수위 팀장
  • MB정부 전반기 2년 2개월 동안 청와대 출입
  • 헤럴드경제 산업부 재계4단체 출입기자 겸 재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