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국내인물과학자/공학자식물학자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수필가
인물소개
숲속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숲속 식물과 동물 그리고 곤충들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자연 속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지만 손을 뻗는 것은 조심스럽다. 그저 관찰할 뿐 비록 선의라 할지라도 자연의 순환에 간섭하지 않으려 한다. 눈으로 본 식물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어서,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머릿속에 저장된 식물과 대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본 적은 있으나 도감에는 없는 식물 “쇠뿔현호색Corydalis cornupetala”을 발견하여 학계에 새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고려대학교에서 식물생명유전공학을 공부해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내외 식물탐사를 하면서 국립수목원 등에서 약 10년 동안 산림교육 활동을 했다. 현재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첫 책으로 『가끔은 숲속에 숨고 싶을 때가 있다』를 펴냈다.
학력
- 고려대학교 식물생명유전공학 석사
경력
- 국립수목원
-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