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경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인물소개
“이름은 물론 과거 행적도 밝힐 수 없다.” 북한 ‘조선작가동맹’ 소속 작가로 평양에서 활동하다 2000년대에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북한에 남은 탈북민의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은 상상 이상이다. 그렇기에 실명도, 과거 행적도 숨긴 채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지만 작가로서의 의무를 포기할 수 없어 오직 글로써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2012년 한국에서의 첫 장편소설 『청춘연가』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작품 외에도 여러 가지 글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