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완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철학자
출생1964년
출생지경상북도 봉화
인물소개
1964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까지 봉화에서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했다. 퇴계선생의 일화를 들으며 자라나서 율곡선생의 책문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동안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강의해왔지만, 지금은 배운 것을 사회에 봉사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한편으론 천석고황을 다스릴수 없어, 자연으로 돌아가 주경야독할 궁리도 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은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라는 책이다. 과거에 응시한 수많은 인재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단지 33명만이 최종합격자에 오른다. 그들은 더 이상 탈락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 33명의 등수를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왕이 보는 앞에서 치르게 되는 전시의 '책문'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왕과 젊은이들이 당시의 절박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국가개혁의 방안을 묻고 답한 고전자료를 한글세대에 맞게 쉽게 번역한다는 것을 기본출발로 삼고 있다. 작가는 책문과 고서들을 일일이 파헤치면서 '과거'의 문제를 '현실'로 옮겨놓고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통해, 당시 책문을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생생한 현실로 실감나게 되살아나게 되었다. 그 외 옮긴 책으로는 『중국철학우화』,『상수역학』, 『도교』(이상 공역), 『중국문장가열전』등이 있다.
학력
- 숭실대학교 철학과 동 대학원 철학과 박사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