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국내인물방송/공연예술인기자/PD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청계산 보신탕집 ‘오작교’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한글을 깨우쳤고, 초중고 내내 줄반장 한 번 못해보고 내신 14등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평점 2.55로 마쳤다. 졸업 뒤 '범삼성가'와 가깝게 지냈다. 타워팰리스에서 '노가다' 했고 삼성전자 비정규직으로 하루 3,000개의 모니터를 생산했으니까. 한 번도 기자를 꿈꾸지 않았으나, 면접 때 주먹으로 책상을 내려치는 이상한 행동 때문에 [오마이뉴스] 공채 2기로 입사했다. 2005년 '올해의 인터넷기자상'과 '언론인권상'을 받았다. 지리산과 곰배령을 사랑하고 필명 '개천마리'로 블로그 ' 곰배령 가는 길(blog.ohmynews.com/dogs1000)'을 운영한다. 시인 백석, 고정희를 좋아하고 김중식의 시 [식당에 딸린 방 한 칸]을 사랑한다. 이 문장 때문이다. "나를 닮아 있거나 내가 닮아 있는 힘 약한 사물을 나는 사랑한다"- 김중식, [식당에 딸린 방 한 칸] 중. "기자는 소속 매체가 아닌 기사로 말한다."는 마음으로 2014년 12월 31일, 10년 일한 [오마이뉴스]에 사표를 냈다. 취재, 글쓰기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다. 2015년부터 박준영 변호사와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재심 프로젝트 3부작'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똥만이』가 있다.
수상
- 2005올해의 인터넷기자상
- 2005언론인권상
경력
- 2014.12.31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