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국내인물사회학자군사학자
출생1920년11월23일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1920년 11월 23일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에서 태어났다. 1940년 3월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다가 봉천군관학교에 진학하면서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6/25전쟁에서 기념비적인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승(大勝)의 장군'이다. 전쟁 초기 인민군의 공세에 밀려 대한민국이 경남과 경북 일부만을 남겨두고 있던 낙동강전선에서 1사단을 지휘하며 대구 북방의 다부동전투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전투는 북한군의 예봉을 꺾고 국군이 공세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승리였다. 김일성 치하의 북한 수도인 평양에 처음 입성한 군대도 그가 이끈 1사단이다. 6?25전쟁 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비롯한 전쟁 영웅들을 만나 미국의 선진화된 군사지식을 익혔다. 이후 두 차례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하면서 국군의 실력을 키우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가 기라성 같은 여러 장군 중 '6/25전쟁의 영웅'으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이유다. 휴전회담 초대 한국대표, 한국군 2군단 재창설 등 주어진 임무를 훌륭히 이행했다. 이 공로로 그는 한국군 역사상 첫 4성 장군에 오른다. 그의 나이 33세 때다. 예편 후 중화민국, 프랑스, 캐나다 대사 등 외교관을 지냈고, 70년 대 초반에는 교통부 장관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의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1971년부터 1980년까지는 충주, 호남 비료 사장과 한국종합화학 사장을 역임하며 이 땅에 화학공업이 뿌리내리는 기반을 닦았다. 현재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과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6/25전쟁의 교훈과 의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학력
- 1940.03평양사범학교 졸업
경력
- 교사로 근무
- 6/25전쟁에서 군인으로 활약
- 두 차례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 휴전회담 초대 한국대표
- 한국군 2군단 재창설
- 한국군 역사상 첫 4성 장군에 오름
- 예편 후 중화민국, 프랑스, 캐나다 대사
- 교통부 장관
- 충주, 호남 비료 사장, 한국종합화학 사장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