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유재용 작가는 1936년 강원도 김화에서 태어났다. 1945년 북한군에 의해 아버지가 반동 지주 자본가로 몰려 고향땅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얼마 안 돼 6.25전쟁이 발발, 전장을 피해 용인 외가로 내려가 농사를 지었다. 갑작스런 힘든 노동과 영양 부족으로 고교 재학 중이던 1955년 허리병을 앓기 시작, 이후 10여 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며 혼자 문학수업에 전념했다. 196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키다리 풍선>이 당선되어 등단한 뒤, 1968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상지대>가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수상

• 1968문공부 신인예술상 수상
• 1979현대문학상 수상
• 1980이상문학상 수상
• 1982대한민국문학상 수상
• 1987동인문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