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출생지경상북도 청도
인물소개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20여 년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젊음을 바쳤다. 그 이후 잠시 언론사에 몸을 담기도 했고, 경상북도 교육위원과 의장직을 맡아 백년대계의 꿈을 펼쳐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세월 동안 소설 창작에 대한 목마름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그것은 하나의 열병과도 같은 것이었다. 지난시절 일제의 학정과 6.25 동란이라는 모진 수난의 시대를 온몸으로 헤쳐 나오면서 처절했던 삶을 소설로 풀어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한시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그런 바람을 담아 '큰 머슴 상묵 영감', '수난시대' 등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기도 했었다. 죽는 순간까지 창작의 열정을 불사를 것이다.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독자들과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하고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