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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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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1982≪아동문예≫ 신인상 단편동화 「징검다리」 당선

인물소개

1943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는 척박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공주사범학교에 진학했다. 사범학교를 졸업한 그는 선생이 되었다. 그러나 선생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다.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돈을 벌고 싶었다. 사표를 내고 교구 회사 영업 사원을 거쳐 직접 교구 공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교구 공장은 파산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해.’ 결국 작가는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복직해서 부임한 곳은 청평 호수 아래에 있는 분교였다. 아이들 곁으로 돌아온 것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었지만,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았다.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닥치는 대로 엄청나게 읽어 댔다. 그곳은 풍광 하나하나가 동화였다. 다시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촉수 낮은 전등불 밑에서 글을 썼다. 결국 그것의 산물이었을까? 1982년 ≪아동문예≫ 신인상에 단편동화 「징검다리」가 당선되었다. 39세 늦깎이 탄생이었다. 이상배 작가는 출판사에서 일을 하면서 이영 작가에게 많은 정보를 전해 주었다. 덕분에 소년중앙문학상에 중편동화가, 새벗문학상에 장편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가가 가장 영광스러워 하는 상은 1995년에 받은 ‘올해의 인기작가상’이다. 전국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서 준 상이어서다. 혹자로부터 상업적이라고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작가는 개의치 않는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작품이라고 결코 쉽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와 만나는 그 자체가 작가의 삶이고 낙이다. 2000년대 들어와서 내놓은 ≪키모 시리즈≫와 ≪왕따 시리즈≫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어떤 아이는 ≪키모 시리즈≫를 교과서처럼 책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읽는다고 했다. ‘아이 해방’을 부르짖는 그 책을 통해 대리만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영 작가는 ‘어린이 해방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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