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출생지서울특별시
데뷔년도2003년
데뷔내용'누가 스피노자를 죽였을까?'
인물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다. 그동안 미술과 영상 분야에서 활동해 오던 그는, 기존의 예술에 저항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마이너 아트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이러한 생각은 문학에서도 맥을 같이한다. 디지털과 영상의 시대인 현대는 '진정한 문학'을 구심점으로 위대한 작가나 거대한 작품이 한 시대를 지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처럼 패러다임이 바뀌고, 이에 맞물려 문학의 위기로 지칭되는 현 시대에 추리 문학이나 SF 또는 판타지 문학과 같은 장르문학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누가 스피노자를 죽였을까?'는 그의 첫번재 장편소설로서, 추리 문학의 코드를 독특하게 변형하여 현대인의 위선적인 모습과 성 문제를 재미있으면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미술관의 쥐', '코미디는 끝났다', '수상한 미술관', '미술관 점거사건' 등 개성 있는 소설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 가운데 '미술관의 쥐'는 일본 고단샤 '아시아 본격 미스터리 선집'에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되었고, 국내 대중소설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학력
-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박사과정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