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훈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시인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초/중/고 교사
출생지제주도
데뷔년도2009년
데뷔내용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 (시 '문 앞에서')
인물소개
끊임없이 바람 부는 먼 섬 제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읽었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감동과 전율 때문에 주저없이 그 작가가 다녔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갔다. 어설픈 치기와 오기, 그 많은 술들과 약간의 우울, 뿌리없는 방황과 몇 번의 뼈아픈 연애를 통과하며 오랜 대학생활을 견디고 보냈다. 한빛문학회의 벗들과 함께 보낸 그 시간들 속에서 결국 문학은 삶과 사람에 대한 인간학이라는 진실을 간신히 깨닫을 수 있었다. 2009년'문 앞에서'란 시로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고개를 내밀었으며, 그 때 등단작을 제목으로 한, 첫 시집인 '문 앞에서'를 2011년에 펴내게 되었다. 이때 등단작인 저자의 시를 심사하며 높게 평가하고, 첫 시집의 해설까지 써주신 민용태(시인이자 평론가, 스페인 왕립한림원 종신위원)교수님과 소중한 문학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후 조금씩 꾸준히 시를 썼으며, 2012년 '간이역'이라는 시와 그 외 몇 편으로 시전문지인 계간 '시인정신'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시인정신' 문학동인들과 함께 '지독한 그리움의 동맥'이란 시낭송 공동시집을 펴냈다. 또한, 2012년 12월 프레스센터에서 스페인 왕립 한림원 종신위원인 민용태 교수와 월간 문학바탕이 주최하는 시낭송회인 ‘세계적 시인 초대석’에 초대시인으로 초대받아,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돈끼호테'를 비롯한 10편의 시를 낭송 발표하였다. 당시 낭송 발표했던 시들은 두 명의 스페인어권 외국 평론가 두 분에게 의미있는 호평을 즉석에서 받기도 했다. 현재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 그를 통한 뼈아픈 성찰과 고통을 소리없이 전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학력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수상
-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
- 계간 '시인정신' 신인문학상
경력
- 한빛문학회 회원
- 現 심석고등학교 국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