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자
국내인물경제/금융/기업인경영인/사업가
출생지강원도 원주
인물소개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원주여고를 졸업했다. 한국신탁은행에 다니다가 운명처럼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 23년간 종갓집 맏며느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러다 2003년, 세상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악조건 속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 대표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루펜'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숨겨야 하는 천덕꾸러기로 여겨졌던 음식물 처리기를 친환경적 성능을 갖춘 획기전 디자인 제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주부 이희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CEO로 거듭나게 되었다. 세계적 명성의 레드닷어워드, 제네바 국제발명가전 세계최고여성발명가상 수상을 비롯, 각종 디자인상을 휩쓸었고 2006년에는 발명의 날 국무총리상을, 2010년 3월에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 루펜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또한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서 한 단계 도약하여 중동의 사막에서 발견한 모래로 친환경 토목자재를 개발, 최근 중동 최고 기업과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성큼성큼 발전하고 있다. 이 대표를 만난 사람은 두 번 놀란다. 놀라운 성과를 이뤄 낸 기업의 CEO지만 친근하고 포근한 '엄마' 같은 이미지에 놀라고, 작은 가슴에 품은 원대한 포부에 놀란다. 이 대표는 누구나 꿈을 꾸고 그 꿈을 진정으로 믿기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드라마틱한 반전을 일구어 낸 이희자 대표의 이야기와 누구나 그러한 반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이 대표의 육성은 전 국민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다.
학력
- 원주여고 졸업
수상
- 제네바 국제발명가전 세계최고여성발명가상
- 2006발명의 날 국무총리상
- 2010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
경력
- 한국신탁은행 근무
-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루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