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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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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1926년10월18일

사망2006년04월11일

출생지함경북도 청진

데뷔년도1952년

데뷔내용영화 '악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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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저자 신상옥(申相玉 1926~2006)은 영화 감독, 제작자. 1926년 10월 18일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났다. 경성보통학교, 경성중학교와 일본 도쿄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1947년 고려영화사에서 최인규 감독 작품의 ‘희망의 마을’, ‘파시’ 등의 미술을 맡으면서 영화 전반에 관한 지식을 익혔다. 1952년 6·25 중 부산에서 ‘악야’를 첫 작품으로 감독에 데뷔하였다. 이후 이광수의 ‘꿈’(1955), 김동인의 ‘젊은 그들’(1955), 현진건의 ‘무영탑’(1957), 심훈의 ‘상록수’(1961) 등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작품들을 감독하거나 제작하였다. 1958년 ‘어느 여대생의 고백’을 만든 이후 상업적 흥행을 위한 ‘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1958), ‘춘희’(1959), ‘로맨스 빠빠’(1960), ‘성춘향’(1961) 등의 작품들을 감독하였다. 1961년 작품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 후 10여 년 동안 ‘연산군’(1961), ‘열녀문’(1962),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삼일천하’(1973) 등을 만들어 영화인으로서 성공을 이루었다. 1966년에 설립한 영화사 '신필름'이 1973년 영화법이 개정되어 문을 닫게 되었고, 1970년대에 영화산업이 위축되자 작품 활동도 위축되었다. 1978년, 부인인 배우 최은희의 납북에 이어, 홍콩을 여행하던 중 납북되었다. 그 후 8년 동안 북한에서 '신필름영화촬영소'가 설립되어 ‘돌아오지 않는 밀사’(1984), ‘탈출기’(1984), ‘소금’(1985) 등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1986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에서 미국대사관을 통해 최은희와 함께 탈출하여 미국에 체류하다가 귀국하여, 대한항공(KAL)기 폭파사건을 다룬 ‘마유미’(1990)를 제작하였으며,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실종사건을 다룬 ‘증발’(1994) 등을 감독하였다. 199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았었다. 2003년, 말년에 안양신필름예술센터를 설립하고 동아방송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하는 등 한국 영화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썼다. 2006년 4월 1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007년부터 ‘공주 신상옥 청년 영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학력

  • 도쿄미술전문학교 졸업
  • 경성고등보통학교 졸업
  • 경성중학교 졸업

수상

  • 2006금관문화훈장

경력

  • 1994칸 영화제 심사위원
  • 2003안양신필름예술센터를 설립 및 이사장
  • 2003동아방송대학 석좌교수
  • 2006.07한국영화인복지재단 선정 영화인 명예의 전당 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