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국내인물방송/공연예술인기자/PD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안보전문기자로, 경향신문 퇴직 후 2023년부터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안보문제연구소 ‘안보 22’를 운영하고 있고 해군·공군 정책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경향신문 재직 시에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국방부를 출입했다. 이 기간 동안 취재원으로 만났던 국방부 장관만 16명이다. 경향신문에서 외교안보팀장, 전국사회부장, 디지털 편집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군 코멘터리’ 칼럼을 8년간 연재했다. 취재원이 다양한 기자로 정평이 나 있다. 노무현 정권 당시 기자들이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을 때 한밤중에 신분을 숨긴 현지 취재원의 지프차를 타고 사라지는 바람에 부대가 발칵 뒤집어진 일은 지금도 회자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계에도 인맥이 두터워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후배 기자들이 자문을 구하는 또 다른 취재원이기도 하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는 ‘1번 어뢰’ 발견 사실을 특종 보도했다. 또, 북 정찰총국의 해킹과 관련한 〈해군 잠수함 미사일 콜드런치, 북에 해킹당해〉 기사 등 파장이 큰 단독 기사를 다수 발굴했다. 〈날조된 전쟁영웅 ‘육탄 5용사’〉 기사를 통해서는 군이 6·25 전쟁영웅이라면서 매년 추모행사까지 치르던 ‘육탄 5용사’가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 병사’임을 보도했다. 1990년대 이후 휴전선 155마일을 횡단한 유일한 기자이기도 하다. 그 과정을 기록한 르포 기사로 남북 대치 상황에 울림을 주었다. 군을 사랑하기에 비판했고, 대안 없는 비판은 싫어한다.
경력
- 경향신문 외교안보팀장
- 경향신문 전국사회부장
- 경향신문 디지털 편집장
- 경향신문 ‘한국군 코멘터리’ 칼럼 연재
- 안보문제연구소 ‘안보 22’ 운영
- 해군·공군 정책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