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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경제/금융/기업인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애널리스트(Analyst)

출생지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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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이다. 스물한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다. 어머니가 악성 림프종과 싸우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 후 그녀는 혼란과 방황 속에 우울한 이십 대를 보내야만 했다. 어머니의 죽음은 그녀로 하여금 일찍부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고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인생의 진실을 깨우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최대한 후회 없이 살고 싶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딸과 아들을 낳았으며, 2002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 한국투자증권을 거쳐 지금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전략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어느덧 마흔여섯이 되고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나이가 꼭 마흔여섯이었는데 어머니는 정말 너무 짧은 인생을 살다 가셨구나 싶었다. 어머니는 마지막에 과연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혹시나 자신이 너무 일찍 떠나 딸이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써 두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벼락부자가 된 사람부터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자산관리형 부자 등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한편으로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려 하루아침에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지켜보았다. 그리고 자신 또한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투자를 했으며 때로는 돈을 벌기도, 때로는 돈을 잃기도 했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일하며 몇 번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시적인 안목으로 냉철한 판단을 하는 애널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금까지 매일경제 증권대상(2021년), 서울경제 올해의 애널리스트(2016년) 수상을 비롯해 매일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선일보&FN가이드 베스트 애널리스트, 한국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10회 넘게 선정되었다. 그리고 그 공을 인정받아 얼마 전 여성 임원이 매우 드문 증권업계에서 이사로 승진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애널리스트로서 일하며 MBC, KBS, SBS 라디오 및 삼프로TV 등에 패널로 출연해 주식 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학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대학원 수료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졸업

수상

  • 매일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선일보&FN가이드 베스트 애널리스트, 한국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
  • 2016서울경제 올해의 애널리스트 수상
  • 2021매일경제 증권대상

경력

  • 2002대신증권
  • 한국투자증권
  • 우정사업본부 자문위원 역임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