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수정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출생1963년
출생지부산광역시
데뷔년도1989년
데뷔내용'구사대와 봉투'
인물소개
1963년 부산에서 출생. 1989년 실천문학 겨울호에 '구사대와 봉투'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한국사뿐만 아니라 일본사, 중국사에도 두루 해박한 팩션 작가다. 지난 2008년 출간된 '왕의 밀사: 일본 막부 잠입 사건'을 통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유연한 역사 인식으로 '일본에서 본 조선'이라는 놀라운 시각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역사의 비중에 치우쳐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국내 추리 장르의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단편소설 '어느 날 내가 살해되다', '데 포르마시옹', '세라피네의 노래'와 장편소설 '바늘귀에 갇힌 낙타', '바르샤바 게토', '거인', '소설 김대중', '필름느와르처럼', '8월의 크리스마스', '비전 일지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