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
국내인물문학가대중문학가웹툰/카툰에세이작가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강춘(강인춘)은 1960년대 초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오일 페인팅으로 범벅이 된 청바지를 즐겨 입었다. 지금이야 멋을 내려고 일부러 찢기도 한다지만, 그땐 청바지 한 벌로 몇 년을 버티느라 다 낡고 닳아빠진, 누더기 같은 옷이었다. 그러면서 캔버스에 열심히 꿈을 그려나갔다. 한때는 애니메이션에 심취하여 TBC에서 방영한 '황금박쥐'의 키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KBS에서는 '여로', '실화극장', '파도' 같은 드라마의 타이틀 미술을 개척했다. 또 장충동에 있는 국립극장에서 무대디자인을 하기도 했다. 그 후 동아일보사 미술부에서 23년간 근무하며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북디자인에 온 젊음을 후회없이 불태웠다. 1994년에는 문화관광부에서 '한국어린이 도서상'을 받기도 했다. <여보야> <사랑하니까 그리는거야> <내 동생 철이 때문에 속상해요> <우리 부부야 웬수야?> 등의 저서가 있다. 지금 서울 마포에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신문 등에 그림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학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수상
- 1994'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