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육군 장교였던 아버지가 공병학교 교관으로 일하던 시기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조상들의 고향이 경북 영주여서 고향을 물어보면 영주라고 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 다닐 때까지 서울에서 자랐다. 학력으로 배재고등학교 졸업, 강남대학교 신학과 졸업, 강원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수료를 했다. 광주민중항쟁 때 광주의 참상을 목도하고 서울에 올라와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뿌리고 투신한 김의기와 농업문제 스터디 그룹을 같이 했다. 김의기가 죽은 후 스터디 그룹을 이어받아 후배들과 같이 공부했다. 기독청년협의회(EYC) 농촌분과위원장을 지냈고 1985년에 충남 공주로 내려가 충남기독교농민회 총무로 농민운동을 시작했다. 1988년 공주농민회 창립을 주도하였다. 1992년에 강원도 춘천으로 옮긴 후 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 대외협력국장을 지냈고 93년부터 유기농 농사를 지었다. 춘천농민회 창립멤버이며 지금도 춘천농민회원이다. 농산물을 1주일에 한 번씩 춘천 시민들과 나누는 ‘방주공동체’를 만들었다. 이후 방주공동체는 춘천생협(지금의 춘천두레생협)으로 진화했으며 이사장을 지냈다. 북한강유기농운동연합(지금의 강원유기농)을 창립하였고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사장을 지냈다. 지금은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상임대표를 맡아 마을 활동과 무너지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력

• 강원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수료
• 강남대학교 신학과 졸업
• 배재고등학교 졸업

경력

• 기독청년협의회(EYC) 농촌분과위원장
• 1985충남기독교농민회 총무
• 1988공주농민회 창립 주도
• 1992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 대외협력국장
• 춘천농민회 창립멤버, 춘천농민회원
• 방주공동체 창립, 춘천생협(지금의 춘천두레생협) 이사장
• 북한강유기농운동연합(강원유기농) 창립
•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사장
•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상임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