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준
국내인물그외직업군여행가/여행크리에이터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다섯 살이 되기 전에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항상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2010년부터 거의 매해 프로방스의 구석구석을 여행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프로방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2011년에 출간해 지금은 절판된 『프로방스 라벤더 로드』는 ‘라벤더 로드’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던 당시에 매우 선구적인 책이었다. 이후 10년 동안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 교토, 에도 편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그 책으로 독자들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와중에도 늘 프로방스를 주제로 한 책에 대한 생각을 품고 살았다. 『프로방스에서 죽다』 시리즈를 5권까지 펴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코로나로 여행도 못하는 지금 가장 역설적인 행복을 주는 ‘비타1000’이다. 한국과 일본 교류사 전문가이기도 해서 『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이라는 2권의 책을 냈다. 그 밖의 저서로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 영국 펍에 얽힌 역사를 탐구한『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공저로『발트해 :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이 있다. 1992년 중편소설 『에이전트 오렌지』로 국민일보 국민문예상을 받았고, 1994년 장편소설 『활은 날아가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수상
- 1992국민일보 국민문예상
경력
- 「시사저널」, 「동아일보」 기자
- 「주간동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