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로
국내인물문학가고전문학가
출생1810년
사망1857년
출생지경기도 용인
인물소개
1810년(순조 10)에 태어나 1857년(철종 8)에 세상을 떠났다. 호는 담초(潭樵), 자는 임종(林宗). 경기도 용인 화곡(花谷)에서 출생하였다.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의 5대손으로, 그림에 능하여 『전고대방』(典故大方)이라는 조선 후기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 젊은 시절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그는 부패한 과거제도에 환멸을 느껴 벼슬길을 단념하고, 화곡에 은거하여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깊이 공부하며 청빈한 삶으로 평생을 보냈다. 은거하는 동안 옥련자(玉蓮子)라는 필명으로 지은『옥련몽』(玉蓮夢)을 더욱 발전시켜 당대 최고의 고전소설 『옥루몽』(玉樓夢)을 집필하였다. 그림 〈수묵산수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