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경
국내인물그외직업군요가/필라테스강사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99년부터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늦은 결혼, 임신으로 건강한 아기를 자연스런 방법으로 출산하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다. 50세에 아이를 낳는 요즘 39세에 자연분만으로 첫애를 낳았다는 게 뭐 그리 대수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강인경 아줌마’의 노력은 그야말로 가상하다. 아이의 밑거름이 될 재산을 뱃속에서 만들어 주겠다고 시골로 내려가질 않나, 작심하고 요가를 하더니 아예 태교요가 전문가가 될 정도로 요가 생활을 실천하질 않나…. 남들이 보기엔 호들갑도 많이 떨었다.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불의 밝기부터 탯줄 자르는 타이밍까지 출산 환경을 멋대로 바꿔놓았다. 그 병원에서 개원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아줌마는 기어이 소원을 풀었다. 분만실에 들어간 지 30분 만에 자연분만으로 딸을 낳은 것이다. 이 또한 그 병원 개원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지금은 귀한 딸 ‘진우’를 키우며 임산부를 지도하는 태교요가지도자의 길을 가고 있다. 향운요가문화원 태교요가 강사, 요가마을 태교요가 강사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