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철학자
국내인물교육가/인문학자대학/대학원 교수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양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니클라스 루만과 사회철학이며, 도시 공간과 사랑 등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법학연구원 연구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회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학부 시절에는 주로 마르크스와 레닌을 읽었으며, 이후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과 코뮤니즘을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비트겐슈타인을 참조해 재구성하는데 관심을 가졌다. 박사과정 중에 있던 어느 날 니클라스 루만의 책을 우연히 펼쳤다가 다시 닫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놀랍도록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거대 사회이론에 매혹되었고, 국내에서는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는 점에 놀라며 루만 연구에 대해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박사학위 논문인 「루만의 다차원적 체계이론과 현대 사회 진단에 관한 연구」(2009년)는 그에 관한 국내 최초의 박사학위 논문이다. 사회철학과 루만을 대중적으로 소개하면서, 철학과 현실의 구체적인 접점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이 책은 사회철학의 고전적 화두인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철학사(哲學史)와 우리가 발 딛고 사는 현실을 씨줄과 날줄로 삼아 풀어나가는 그 첫 번째 시도라 할 수 있다. 지은 책으로 『도시 인간 인권』(2013년), 『사랑 이후의 도시』(2015년, 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니클라스 루만으로의 초대』(2008년), 『열정으로서의 사랑』(2009년) 등이 있다.
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철학 박사
- 서울대학교 철학과
경력
- 고려대학교법학연구원 연구교수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 서울대학교 철학과
- 서울과학기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