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백
국내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소설가
출생지경기도 여주
인물소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해 일부러 길갓집을 얻어 장꾼, 포수 들을 즐겨 들였다는 증조부가 거처한 경기도 여주의, 민비네 묘지기가 살던 초가에서 태어났다. 이야기에 홀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88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엉겁결에 '동양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스물네 해 남짓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몇 해 전에 그만두고 지금은 경기도 수동면 광대울에서 주경은 조금 시늉을 내나 야독은 충실히하지 못하고 쓰러져 잠들기 잦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산문집 '시골은 즐겁다', 자유단편 소설집 '890만 번 주사위 던지기', 연작소설집 '누가 말을 죽였을까', 장편소설 '메두사의 사슬', '종을 훔치다' 등이 있다. 권정생 선생님의 눈물겨운 제1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