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1970년 숲과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그림전시를 하고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세상을 산책하다가 마주치는 사물들이 졸아 그림으로 담으며 사물의 정원을 가꾸고 있다. 그곳에서 자라는 사물의 이야기들이 언젠가 향기 좋은 꽃이 되고 튼튼한 나무가 되고 맛있는 열매가 되어 햇살만큼 고운 미소로 물들어 가길 기도한다. 쓰고 그린 사물그림책으로는 '다녀오겠습니다'와 '새색시' 가 있으며 2006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엄마 아빠 다녀왔습니다'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 유치원에 가기까지의 시간을 그림 '다녀오겠습니다'의 짝꿍도서이다.

수상

• 2006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