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국내인물문화예술인디자이너인테리어디자이너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스물다섯이 되던 해에 결혼식을 올리고, 해군 장교인 남편과 진해의 해군아파트에서 결혼생활 시작. 진해에서 서울로 올라온 뒤 전셋집을 직접 단장하며 인테리어와 인연을 맺기 시작. 이후로 10여 군데의 전셋집, 작은 집, 낡은 집 등을 두루 접하며 직접 고치고 단장(도배와 장판, 시트지 붙이기, 현관 타일 교체 등등)하는 경력을 쌓게 됨. 2002년 3월, 빚 엄청 내서 분당에 30평대의 내 집을 장만한 뒤 그간의 경력을 총망라해 큰 돈 안 들이고 예쁜 집을 만들 수 있는 억척 인테리어에 도전. '까사리빙'에서 주최하는 예쁜 집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먹고, 각종 여성지와 생활 전문잡지, 인테리어 무크지 등을 통해 집 소개와 함께 데뷔를 하면서 입소문난 주부 스타로 등극. 10여 차례의 이사와 집 꾸밈 과정을 통해 독학으로 인테리어 경력을 쌓은 그녀는 옷가게, 소품 가게, 작고 예쁜 카페 등을 직접 고쳐서 운영한 경력이 있음. 현재 분당에서 자신의 감각에 꼭 맞는 작은 옷 가게 '앤'을 운영 중. 옷 사러 오는 사람들이 옷보다 가게 인테리어에 더 관심을 보이는 편이라는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