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갑선
수필가
인물소개
1955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났다. 보훈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군 임무 수행 중 사고로 부상당한 희아 아빠를 만났고, 주위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977년 결혼식을 올렸다. 임신 중에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지만 신이 주신 선물을 귀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희아를 낳았다. 희아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것은 두 손가락뿐이고 그나마 관절이 없어 손가락에 힘이 없는 희아에게 손가락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희아를 받아주겠다는 학원을 찾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다. 게다가 희아는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아 악보를 스스로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독학으로 피아노 치는 법을 배워 직접 희아를 가르쳤다. 지금의 ‘기적의 피아니스트,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있기까지 그 뒤에는 그녀의 무한한 인내와 희생이 있었다. 지금도 딸과 힘을 합해 전 세계를 누비며 이인삼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이 준 손가락』은 그녀가 쓴 첫 번째 책으로 2007년 일본에서 먼저 출판되었다. 우연히 희아의 이야기를 접하고 크게 감동받은 일본의 대형 출판사 편집자가 적극적으로 출판을 권유해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수많은 일본인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일본에서 출간될 때에는 프리랜서 논픽션 작가인 간노 도모코 씨가 자료 정리 및 구성을 도와주었고, 이번 한국어판 출간에는 번역가 이윤정 씨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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