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성
국내인물그외직업군여행가/여행크리에이터
인물소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우전자, 제일기획, 사울광고기획 등에서 오랫동안 광고제작일을 했다. 지금은 문화마케팅 회사 ‘무나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면서 꽃나무 심기에 빠져 남의 집 마당을 디자인하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 세계 각지를 안 다녀본 없이 다녀본 그는 2007년 봄 35일 동안 걸어서 산티아고에 다녀온 일을 쉰을 훌쩍 넘긴 자신의 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주저없이 꼽는다. 산티아고까지 걷는 매일매일을 기록한 그의 기발하고 재치있는 그림일기는 읽는 이를 한없이 즐겁게 해주다가 끝에는 뭉클함과 감동까지 안겨준다. 정신과 전문의인 정혜신 씨의 책 『마음 미술관: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의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매일매일 그림에세이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