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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현대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수필가

출생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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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67년생.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찾다 우연히 방송작가의 길로 접어 들었다. MBC라디도 'FM 영화음악','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 매일매일 서른 장이 넘는 원고지에 빼곡히 글을 채우는 일로 16년을 살았고 그 사이 아내고 되고, 두 딸의 엄마도 되었다.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숫자에 흐믓해하면서 하루하루의 고단함을 이겨냈다.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라고 위로도 하고, 뭐 뾰족하 거 있겠어. 스스로 최면도 걸면서, 그러다 문득 일산에 작은 마당 딸린 집을 얻었고 그 안에 꽃과 풀과 나무를 심으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 지극한 평화로움과 행복은 무엇일까. 난데 없이 가든 디자인을 배우겠다고 어린 두 딸까지 앞장 세워, 남편을 팔자에도 없는 기러기 아빠로 만들고 영국으로 간 이유가 이렇게 사소했다. 3년 간 영국의 정원사가 되기로 했고, 가든 디자이너가 되기도 했다. 그 3년 동안 어디에 있을 때,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 지를 조금 더 확실하게 알게 됐다. "초록의 정원 속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더 없이 부풀어 오른다. 그게 초록이 주는 감동이고 기쁨이다." 현재, 영국 에섹스 주에 있는 리틀 컬리지의 대학원에서 'Lendscape & Garden Design' 을 전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