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자
국내인물종교인불교인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불교전문작가로 스물 셋, 내장사 겨울 수련회에서 처음 절을 했다. 차디찬 법당인데도 선배 스웨터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걸 보며 ‘왜 저렇게까지 절을 하지’ 궁금해 한 게 절에 대한 첫 느낌이었다. 살면서 가장 막막하고 힘들었던 마흔 즈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면 늘 남의 집에 얹혀사는 것처럼 불행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108배와 다시 만났다. 매일 108배를 하면서 내면이 정화되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면서 108배 예찬론자가 되었다.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를 지향하는 인터넷 도량 금강카페(cafe.daum.net/vajra)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도반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1박 2일 정진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역경위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행자들의 행자 시절 이야기를 담은 『스님의 첫 마음』, 수행자들에게 행복한 삶의 길을 물은 『인생을 낭비한 죄』, 인홍 스님의 일대기 『길 찾아 길 떠나다』 등이 있다. 근일 스님의 법어집 『무량수전 사자후』, 법전 스님의 수행기 『누구 없는가』, 혜암 스님의 법문집 『혜암대종사법어집』, 『이 땅의 유마 대원 장경호 거사』, 『청정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 등 여러 선지식의 책들도 정리하고 엮었다.
학력
- 숙명여자대학교 중국 문학 전공
경력
- 동국대학교 역경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