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태
국내인물경제/금융/기업인경영인/사업가
출생1945년
출생지전라북도 남원
인물소개
1945년에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5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일곱 살에 지게를 지고 낫을 휘둘렀다. 열네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기차에 몰래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구두를 모아 구두닦이에게 전달하는 찍새 노릇부터 양복점 보조, 아이스케키 장사 등 온갖 일을 하며 서울 곳곳을 전전했다.1968년에 군 입대 후에는 홍천의 부대에서 운전병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 경력을 밑천으로 삼아 택시운전사로 일하다 운수회사를 차렸다. 삼십 대에 인천으로 터를 옮겨 삼우운수를 인수했다. 1993년에 동일운수를 합병하고, 2012년에 검단교통까지 인수했다. 2002년에 금곡가스프라자와 2016년에 신사옥을 건축했다. 장애인 고용이나 종신고용제도 운영 등 노사가 서로 행복한 상생경영을 추구한다. 또한 고향 지원에 힘을 기울이며, 그로 인해 2020년 당시 남원에 공적비도 세워졌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