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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이권우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교육가/인문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도서평론가

출생1963년

출생지충청남도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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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 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 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글 쓰고 방송하는 재미로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 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기에 책벌레라면 누구나 도서평론가 될 수 있고, 그 자리에 있으면 문화운동가가 될 수밖에 없다 확신하며 살아간다. 그동안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읽기』(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1), 『각주와 이크의 책읽기』(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3),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해토, 2005)를 펴냈다. 흰 피를 내뿜으며 쓰러져 갔을 나무의 정령들에 미안할 따름이다.


학력

  • 경희대학교 국문과 졸업

경력

  •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