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홍
국내인물방송/공연예술인기자/PD
출생1967년
출생지제주도
데뷔년도1995년
데뷔내용KBS 입사
인물소개
1967년 제주에서 태어나 1989년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ROTC로 군 복무를 마치고 1993년 같은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2008년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KBS에 입사한 뒤 제주총국, 과학부, 사회부, 편집부, 경제부, 보도제작국 등을 거치면서 '취재파일 4321', '시사기획 쌈' 등의 프로그램에서 '최초공개 - 日 자위대 이렇게 만들어진다', '중국이라는 거짓말' 등을 보도했다. 특히 2008년부터 3년간 KBS 도쿄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동일본 대지진을 취재했고 'KBS 9시 뉴스', '특파원 현장보고', 'KBS 스페셜' 등에서 지진과 관련된 방송을 제작했다. 2011년 한국방속기자 클럽 방송학회장상, 2004년 대통령 표창, 1999년 YWCA가 뽑은 TV 프로그램상, 1999년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 등을 받았다. 2006년 미국 UC버클리대학 동아시아연구소에서 1년간 연수한 뒤 KBS 도쿄 특파원을 거쳐 현재 'KBS 9시 뉴스: 이슈 앤 뉴스'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일본과의 인연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인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할머니는 재일동포이다. 할머니는 제주 4/3 사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일곱 살, 다섯 살 난 두 아들을 버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재혼하셨지만 평생 가난하게 사셨다. 노년은 더욱 쓸쓸했다. 그가 도쿄 특파원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어찌 보면 이런 불행한 가족사 때문인지도 모른다. 할머니는 평생 죄책감을 떨쳐버리지 못하셨고, 할머니의 두 아들, 즉 그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평생 어머니를 그리며 살았다. 그는 이들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기자생활로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일본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 준비가 헛되지 않아 특파원으로 일본에 가게 되었고, 2010년 도쿄에서 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학력
- 2008중앙대학교 정치학 박사
- 1993중앙대학교 정치학 석사
- 1989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수상
- 1999YWCA가 뽑은 TV 프로그램상
- 1999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
- 2004대통령 표창
- 2011한국방속기자 클럽 방송학회장상
경력
- 1995KBS 입사 후 제주총국, 과학부, 사회부, 편집부, 경제부, 보도제작국 등에서 근무
- 2008KBS 도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