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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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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곧 서른을 맞이하는 소녀 같은 그림쟁이 홍시야. 짧은 앞머리, 상큼한 단발머리에 형광 핑크 손톱, 어린아이 같은 엉뚱함이 묻어나는, 무지개 홍을 쓰는 그녀, 홍시야다. 어릴 적부터 예술적인 것들에 흥미가 있어 피아노를 10년 가까이 배웠고 무용도 했으며 지금은 그림을 그린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디지털 상품 기획과 아트 디렉터로 일했던 그녀는 싸이월드 아트갤러리 홍단조 숍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발랄한 그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좀 더 자유로운 환경을 꿈꾸며 과감히 홀로서기를 감행, 광고, 출판물, 다이어리 등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조금씩 드러내더니 드디어 올해, 첫 개인전 <한숨의 그릇, 담다>를 무사히 마쳤다.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남산으로의 산책을 즐기며 술을 마시면 가끔 우크렐레를 껴안고 노래 한 소절 부를 줄 아는, 이름 만큼이나 무지개 빛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내는 그녀는 현재, 파란물고기 한 마리와 동거묘 후추, 단추와 함께 19층에서 행복한 그림 그리기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