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전 통상교섭본부장 유엔대사. 동양인 최초 최연소 WTO 수석변호사, 참여정부 최장수 각료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유년 시절부터 60~70년대에 일본과 미국에서 지낸 경험이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 주는데, 가장 좋은 학교는 아니었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곳이었다는 윌브럼 앤드 먼슨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 진학해 정치학 학·석사를 취득, 동 대학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월가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어느 날 이 일이 더 이상 의미를 줄 수 없음을 깨닫고 WTO에 도전하기로 결심,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다. 인도 사람을 제외하면 동양인이 아무도 없던 WTO에서 수석변호사로 활동하던 때 통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해달라며 노무현 대통령 측에서 접촉을 해온다. 세계 통상의 흐름이 다자 체제에서 양자 체제로 뒤바뀌고 있음을 설파한 통찰과 추진력으로 정부에서 일하게 된 이후 대한민국 통상 정책의 큰 틀을 바꾸어 놓은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2007년, 유엔대사에 임명되었고 2009년부터는 삼성전자 해외법무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학력

• 컬럼비아 대학 로스쿨 법학박사 학위
• 컬럼비아 대학교 정치학 학사 석사
• 브럼 앤드 먼슨 고등학교

경력

• 통상교섭본부장 유엔대사
• WTO 수석변호사
• 2007유엔대사 임명
• 2009삼성전자 해외법무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