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장
국내인물컨설턴트마케팅컨설턴트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할 당시만 해도 소심한 탓에 주변의 여자들에게도 제대로 말 한마디 못 해보고 마음을 전하지 못하던 연애 초보였다. 졸업 후 삼성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 한솔문화재단에서 일했고, 오리콤 브랜드전략연구소와 동부그룹 브랜드컨설팅 파트에서 광고와 브랜드 전략 관련 일을 했다. 이후 NGO 홍보 일이 하고 싶어서 인컴브로더 PR사업부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홍보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솔문화재단에 다니던 중 자신의 그림으로 캘린더와 동화책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에게 반해 결혼했을 때도 연애는 서툴기만 했다. 결혼한 후 광고회사에 다니며 남녀의 연애와 소통은 광고쟁이가 소비자에게 보내는 열렬한 구애와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광고 커뮤니케이션 원리를 바탕으로 주변의 친구와 후배들의 연애 사업에 도움을 주었는데 효과가 좋았다. NGO를 상대로 한 브랜드 전략을 세우면서 연애를 사례로 강의를 했더니 사람들이 모두 주의 깊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애 초보들의 허전한 옆구리를 채워줄 연애 전략을 책으로 쓸 결심을 했다.“불혹을 앞두고 일상은 평온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분주했어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이다. 끊임없이 솟구쳐 오르는 생각을 무언가로 표현하고 싶었던 그는 미술사 강의를 듣고 철학, 미술, 사진, 미디어, 종교, 인문 등 다방면의 책을 읽으며 지냈다. 그러다 책 속의 한 구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공중에서 금방 상실돼 버리는 음성 정보를 시각화해 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2008년 소설가 김훈, 가수 윤도현, 아나운서 황정민, 베트남 출신 주부, 바리스타, 상인, 여고생 등 4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각 개인의 ‘사랑’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 ‘사랑’의 다양한 음성파형과 의미, 색깔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술 작품을 만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저마다 사랑의 색깔이 다르다”는 주장은 여기에 근거한 것이다.
학력
-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수상
-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특선
경력
- 삼성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 한솔문화재단
- 오리콤 브랜드전략연구소, 동부그룹 브랜드컨설팅 파트에 광고와 브랜드 전략
- 인컴브로더 PR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