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명
국내인물방송/공연예술인기자/PD
인물소개
1990년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ㆍ경제부ㆍ문화부를 두루 거치며 선후배 동료들과 취재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사회부에서는 ‘삶은 복잡하다’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경제부에서는 ‘삶은 비용이다’라는 사회과학적 상상력을, 문화부에서는 ‘삶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유심론적 상상력을 키웠다. 사회부 기자 시절, 언론사상 여성으로는 최초로 사건팀장을 맡았다.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는 국제부 차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세상을 실감 중이다. 삶은 허망한 것이고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한줄기 변치 않는 우정, 사랑, 신의 같은 게 있다고 믿는다. 활달한 상상력으로 삶의 지평을 열어준 불교철학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현각 스님의 출가 수행기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엮었고 숭산 스님의 가르침을 담은 《선의 나침반》을 번역했으며 그의 평전 《삶의 나침반》을 펴냈다.
경력
- 1990동아일보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