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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정관용

국내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사회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사회/시사평론가

출생1962년10월10일

출생지충청남도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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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62년 10월 10일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국민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시인을 꿈꾸었고 대학에 입학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문학연구회' 동아리였다. 연극반 활동으로 연극무대에 서는 등 낭만적인 문예기질을 키우는 한편 사회대 학생회장을 맡아 학생운동에도 참여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졸업 후에는 재야 학술단체 활동을 병행하며 현대사회연구소에서 근무했고, 1980년대 말 CBS 라디오에서 시사해설을 맡았던 것을 계기로 방송 활동과 저술 활동을 시작하면서 시사평론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3년부터 2년간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고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전념하였다. 그의 장점은 양 극단의 중심에서 엄정한 균형감각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의 얼굴과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토론 진행자로서 친숙하다. SBS 라디오 <뉴스 대행진>, EBS 라디오 <정보광장>,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KBS TV <일요진단>, KBS 라디오 <열린 토론>과 KBS TV <생방송 심야토론> 등의 시사ㆍ토론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긴장해야 하는 '생방송 인간'으로 꼬박 12년을 강행군하는 동안 극과 극을 치닫는 논쟁의 한가운데서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 중심을 지켜왔다. "토론현장에 있으면 스튜디오 안을 떠다니는 기氣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양쪽 토론 참여자들은 물론 사회자와 토론자 사이에도 기 싸움이 종종 벌어지지요. 처음 패널들이 순서대로 한마디씩 이야기하고 나면 대략 머릿속에 '오늘 토론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하는 지형도가 그려집니다. 이쪽 기가 좀 약하다 싶으면 키워주고, 저쪽의 기가 강하다 싶으면 눌러 주며 조율하는 것이 진행자의 역할입니다. 사회자는 중심을 잡고 단단히 버텨야 하는데, 이 기에 끌려 다니거나 밀려나면 원활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철저히 토론을 조직하고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추어야 합니다."(저자의 말) 2000회에 달하는 그의 토론 프로그램 진행 경력은 한국에서 단연 최다 기록이지만 무엇보다도 '토론 진행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공정하고 간결한 사회로 대한민국의 토론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 제19회 한국프로듀서상 라디오진행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정성이야말로 제가 가장 고민하는 대목입니다. 프로그램의 신뢰를 위해서도, 건설적인 토론을 위해서도 반드시 공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성을 지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쪽 주장의 내용적인 균형을 잡는 것이 더 어렵고 그만큼 중요하지요. 또한 공정성은 평생 시사 프로 전문 MC로 살고 싶은 제 꿈을 위해서도 양보할 수 없습니다."(저자의 말) 프레시안 이사(2005), 2009년 경희대학교 교수(2006),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울한 세상과의 따뜻한 대화』(1999)가 있다. 한국사회의 척박한 소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고민해 온 그는 '토론쟁이'와 '소통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한국사회처럼 토론하기 어려운 나라가 없습니다. 토론 선진국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회가 점점 복잡다기해질수록 갈등은 많아지고 소통의 중요성은 커집니다. 대화, 협상, 조정 등을 통해 갈등을 풀어내는 소통전문가 양성과정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소통은 인간 본래의 욕구이기도 하고 민주주의의 원칙이기도 하지요. 이야기만 통해도 우리 사회는 행복해질 겁니다."(저자의 말)


학력

  •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
  • 국민대학교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수상

  • 2007제34회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
  • 2007제19회 한국프로듀서상 라디오진행자 부문

경력

  • 대학 시절 '문학연구회' 동아리 활동
  • 사회대 학생회장을 맡아 학생운동에도 참여
  • 졸업 후 재야 학술단체 활동
  • 현대사회연구소 근무
  • CBS 라디오에서 시사해설
  • 청와대 행정관
  • SBS 라디오 <뉴스 대행진>, EBS 라디오 <정보광장>,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 KBS TV <일요진단>, KBS 라디오 <열린 토론>과 KBS TV <생방송 심야토론> 진행
  • 프레시안 이사
  • 경희대학교 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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