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건
국내인물문화예술인디자이너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2005년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 UFO만큼이나 희한하고 번뜩이는 핫 이슈를 몰고 온 작은 숍 '푸시버튼'이 오픈했다. 그리고 이 이상하게 멋진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그, 박승건이 혜성처럼 나타났다. 마돈나의 노래 가사에서 따온 디자이너 박승건의 첫 시그니처 브랜드 '푸시버튼'은 각종 한국 매체 뿐 아니라, 일본 엘르에서 촬영을 의뢰할 정도로 단박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그는 다른 디자이너들과는 분명 다르다. 다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보다는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 '바디 더블'에 나오는 화려한 색감의 의상들, 마돈나의 뮤직 비디오, 기 부르뎅의 사진 같은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 그리고 그는 손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하고, 카탈로그의 사진까지 직접 촬영하는 등 단순한 디자인 영역에만 안주하지 않는다. 그의 특출한 멀티 플레이어 능력은 그가 직접 기획하고 모든 영역을 돌본 웹사이트 포에바몰(www.4evamall.com)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그리고 그는 여기에 그 특유의 예민한시선과 따뜻한 가슴, 친절한 말투를 더해 새로운 작업을 우리에게 내놓는다. 그것이 바로 '사랑스러운 솜뭉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