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근
국내인물의사/의료인신경과/신경외과의사
출생지대한민국
인물소개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2002년 설립한 한국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한국척추신기술학회(KOSASS)의 최우수논문에 대해 만선학술상을 수여할 정도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로서 ‘상처 입은 치유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었다. 파킨슨병의 투병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수술 및 재활치료에 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투병 및 간병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지금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마와 싸워 이기기를 기대한다.
학력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