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 인물&작품
  2. 메인

정석범

미술학자/미술사학자
공유하기 아이콘공유하기 아이콘

인물소개

아버지의 꿈은 농부가 되는 것이었다.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는 근무 시간 외에는 농군으로 살았다. 조그마한 땅이라도 있으면 씨앗을 뿌렸다. 그런 아버지를 통해 나는 자연과 하나가 되는 법을 배웠다. 아버지가 내게 심어준 마음의 씨앗은 튼실하게 영글어 난 어느새 사람들의 마음을 가꾸는 농부를 꿈꾸게 되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 역사학, 미술사에 빠져든 것도 대학 졸업 후 언론사에 입사한 것도 모두 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그러나 마음의 농부가 되기 위해선 좀 더 시간이 필요했다. 마흔 고개에 사표를 던지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인문학의 꽃' 미술사를 공부하며 인간의 마음이 빚어낸 시간 이미지의 정서적 자양분을 흡수했다. 유학 중 펴낸 '어느 미술사가의 낭만적인 유럽문화기행'은 그러한 마음공부의 과정에서 얻은 작은 결실이다. 2006년 파리1대학(팡테옹-소르본느 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를 취득한 후 본격적으로 마음의 텃밭을 갈기 시작했다. 그간 고려대, 명지대 등에서 학생들과 만났고 현재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편으론 대중 강연과 집필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0

판매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정석범 | 미술학자/미술사학자 - 교보문고